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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플래닛의 시럽스타일
    워커홀릭인척 2016. 11. 7. 18:33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8/11/0200000000AKR20160811068800030.HTML

    16년 8월 연합뉴스 기사


    사실 시럽스타일에 관심이 없었으나

    업무 관련 시럽스타일에 대해 알 필요성이 생겨 찾아봄.


    기사의 요는,

    '전국 250여개 로드샵과 손잡고 

    인기 패션 아이템을 모바일에서 판매하는 

    시럽스타일 서비스를 한국과 중국에서 시작한다'는 것.


    14년 10월 설립된 브리치

    14년 12월 런칭한 네이버 쇼핑윈도우 (구 샵윈도우)


    시럽스타일은 오프라인 로드샵 상품을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위 두 업체와 거의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런칭 시기로 보면 그들보다 1년 반 쯤 늦은 셈이다.

    위 기사 내용에만 근거해서 보면 250여 개 로드샵과 제휴로, 

    브리치는 16년 1월 기준 200개 내외,

    네이버 윈도 시리즈는 전국 6천 여 개 (16년 내로 1만 개 까지 확대 계획, 물론 패션 외 분야 포함)

    라고 하니 유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타 업체 대비 제휴 업체 수가 강점은 아닌 듯 한데. 

    어떻게 살아남을지 궁금하다.


    1) 브리치/네이버 쇼핑윈도우 대비 어떤 차별점을 가져갈 것인지 - SK의 자본/시럽페이 그런 거 말고.

    2) 한국과 중국에서 시작한다는데 중국 판매를 어떤 식으로 펼쳐나갈 것인지


    위 두 가지가 관건일 듯.



    참고로 브리치와 쇼핑윈도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면..


    브리치:

    16년 1월 하나금융투자로부터 10억 원 유치.

    현재 티몰에 이어 중국 top2 플랫폼인 징동과 일본/싱가폴 등에서 인기 플랫폼인 큐텐에 입점해 있는 상태.

    사이트를 둘러보니 패션 외에도 리빙/키즈/애완까지 영역을 확장했군.

    (http://brich.co.kr/main/index)


    네이버 쇼핑윈도우:

    시럽스타일에서 다루는 패션(스타일윈도우) 외에도 뷰티윈도, 푸드윈도 등 영역 확장 중.

    직구족을 위해 글로벌윈도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상품 가격에 관부가세 포함시켜

    고객의 번거로움을 덜었다고.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60422135017 ZD넷 16년 4월 기사)


    16년 4월 기준 월 거래액 365억 원, 

    입점 매장 623개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윈도시리즈를 통한 매출이 오프라인과 비슷 또는 그 이상이라고.

    중소상공인을 위한다는 명분도 있고, 사업의 비전도 분명하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5/19/2016051902034.html 조선비즈 16년 4월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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