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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rbnb의 짜증나는 호스트
    여행블로거인척 2014. 2. 6. 05:07

    이틀 전 갑자기 10일까지 인테리어 공사가 안 끝날 것 같다고 

    일정 변경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연락이 옴.

    그래서 당황스럽지만 그럼 예약 취소해 줘. 라고 하니 지금까지 취소 & 환불 안 해주고 있음.

    (내가 겪은 대부분의 호스트가 하루 이내에 대답을 했고, 호스트의 평균 대답 시간은 4시간이라고 함.)

    나는 출국이 일주일도 안 남았기 때문에 환불을 못 받은 상태에서 잽싸게 다른 곳을 예약해버림.


    내가 취소를 누르면 airbnb한테 가는 service fee는 환불을 못 받기 때문에

    걔가 취소를 눌러야 full refund 받는데 안 누르고 버티고 있는거임.

    호스트가 취소했다는 게 전체 후기에 자동으로 뜨기때문에 꺼리는가 봄. 앞으로 사람들이 그거 보고 안 올까봐.

    열불나서 이 시간까지 항의하느라 잠을 못 자고 있네-_-

    내가 24시간 안에 환불 안 해주면 airbnb에 얘기한다니까 오해가 있는 것 같으니 airbnb랑 얘기하란다 미쳤나 봄..

    service fee 이만원 정도인데 걍 길에서 잃어버린 셈 칠까 아.. 그러기엔 너무 열받네 진짜


    참고로 그 호스트는

    Bright Bedroom in Attractive Flat (Bath Rd, London, England W4, United Kingdom)의 Mrs. T

    사진도 얼굴 사진 안 해놓고 이름도 저렇게 써놨을 때 알아봤어야 했는데

    후기가 좋아서 했더니만.. 위치도 구리면서 짜증나


    +

    아침에 확인해보니 airbnb 측으로부터 환불되었다는 연락이 와 있었다.

    진작 직접 항의할 걸.. 괜히 그 여자랑 해결하려고 애썼네


    그리고 지금 보니 KRW 기준보다 유로고 놓고 결제 진행하면 얼마 싸게 계산된다.

    크게 차이는 없지만.. 그래도 한 푼이 아까운 여행자라면 참고.

    외국에서 신용카드 긁을 때 현지 통화로 계산하는 게 유리한 것과 같은 이치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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