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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없는 날에도 집에서만 보내기보단 잠깐 산책이라도.
요리를 좀 해보는 것도 좋겠다.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
물론 우리집 부엌 상황이 나의 의욕을 저하시키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크리스마스 무렵 가족들한테 오일파스타 한 번 쯤.. 또는 감베리 크레마 한 번 쯤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서울에 대해 더 잘 알고 싶다.
에어비앤비를 하며 호스트들이 도시에 대해 설명해주는 걸 들으니 그런 생각이 든다.
외국인 친구가 서울에 왔을 때
내가 왜 서울을 좋아하는지 잘 설명해줄 수 있으면 좋겠고
그들도 서울을 좋아하게 되면 좋겠다.
가끔 떠오르는 얼굴들이 있다.
미안함도 있고 고마움도 아쉬움도 있다.
어색하더라도 그 때마다 연락하고 마음을 털어놓는다면 나의 인간관계가 조금은 나아질까..?
아니면 이미 지나간 인연은 지나간 대로 두는 것이 맞는가.'여행블로거인척'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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