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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혼자 한 발짝 걸은 날! 2022-01-07캐나다임신출산육아 2022. 1. 10. 08:45
나의 아이는 조심성이 많은 성격인지 가구나 벽을 잡고 서있다가 다시 앉을 때 굉장히 조심조심 손을 뻗으며 살짝 앉고는 했다. 그러던 아이가 금요일부터 갑자기 손을 살짝 살짝 떼고 서보더니 꺄르르 꺄르르 웃었다. 어딘가에 기대거나 뭔가를 잡지 않고 설 수 있는 스스로가 흐뭇한 모양이다. 기분이 좋은지 계속 웃는 모습이 참 귀엽고 기특해서 옆에서 같이 꺄르르 거리며 보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나한테로 몸을 돌리더니 한 발짝 걸어와 안겼다! 우왕. 매일매일 쑥쑥 크는 모습이 정말 신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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