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의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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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한국 운전면허증 교환캐나다에서의삶 2017. 9. 16. 07:16
주변에 다른 국가에서 온 사람들 얘기를 들으면 한국의 지위(?)를 새삼 느끼는데 다른 국가에서 온 사람들은 이렇게 쉽게 G license로 교환이 안 된다. (주마다 기준이 다르다고 했던 것 같은데 온타리오주의 경우 한국에서의 2년 이상 운전면허 경력이 있으면 교환 가능, 실제 운전량과 무관하게 운전면허증 발급일로부터 계산) 남미로 신혼여행 가기 전 캐나다에 들러 짐을 놓고 갔는데, 그 때 토론토에 하루 더 묵으면서 영사관에 들러 한국 운전면허 공증을 해 놓았다. 다녀와서 service ontario에 가서 운전면허 교환 신청을 하려고 하니 driver test하는 곳이 따로 있다고 거기 가라고 해서 감. (차 살 때 딜러한테 들으니 거기 말고 작은 곳에 가면 덜 기다린다고 함) 구글 맵 평점에 봐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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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런던 차 렌트캐나다에서의삶 2017. 9. 16. 06:53
한국에서도 차 구매를 해 본 적이 없어서 오자마자 차를 사는 건 무리라고 생각했다. 이래저래 알아볼 것도 고민할 것도 많으니.. 그래서 도착해서는 우선 2주 정도 차를 렌트해서 이용했다. 처음 몇 번 우버 탈 때 등등 만난 현지인한테 물어보니 Enterprise Rent-A-Car에서 하는 게 괜찮다기에 가까운 지점에 가서 바로 진행. 처음에는 가구 사고 할 일이 많을테니 덩치 큰 SUV를 할까 했는데 가격 차이가 꽤 있어서 그냥 중형 세단으로.. 2주 빌리는 비용은 459,98 캐나다 달러였지만 초보 운전이라 겁나서 최소한의 보험을 적용했더니 1,008불이 되었다. 물론 저 중 세금이 100불 이상. 온타리오는 세금이 13%라 항상 예상보다 금액이 더 든다. 그렇다고 해도 예상했던 비용보다는 저렴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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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의 첫 생리, 디바컵.캐나다에서의삶 2017. 9. 5. 23:29
이 곳에 자리 잡은 지도 어느덧 한 달이 다 되어 간다.페루에서 생리로 실신하여 마추픽추를 포기한 이후 캐나다에 와서는 첫 생리인데,전부터 써 보고 싶었던 생리컵을 마트에서 마주하고 드디어 써 보았다. 한국은 요즘 생리대 때문에 난리던데 (비단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여러모로 속상한 일이다. 아무튼 첫 생리컵 이용 후기.사용법이나 종류 등등 친절하고 자세한 안내는 다른 블로그에 다 있으므로 생략.캐나다에서 가장 보편적(?)인 듯한 디바컵 1을 사용해봤는데 (가격은 캐나다 달러로 30불 정도 한 듯?)생리기간에 이렇게 포궁길이(?)가 짧아지는 줄 몰랐다.. 디바컵 1이 손잡이 포함 70mm인데도 길다..ㅠㅠ 그렇다고 손잡이 부분을 잘라서 쓰기는 왠지 좀 꺼려져서 일단은 그냥 씀. 페미사이클이나 메루나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