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를 파는 왕서방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646310

http://www.itnews.or.kr/?p=19104

2016년 6월 방영한 SBS스페셜과

2016년 8월 중국MCN, K-뷰티 관련 기사

"인정하기는 싫지만, 이미 한국시장은 경제적으로 중국시장에 종속되어 버렸다." 

지금은 사드 배치 문제로 그 열기가 다소 시들한 듯 하나,

그 직전까지만 해도 별그대, 태양의 후예 열풍이 불며 

한두이서를 비롯한 K-패션, 포니 등 K-뷰티가 인기를 끌자

한국에서는 배 아프다는 식의 기사가 종종 보였다.

뭐랄까.. 우리 밥그릇 빼앗기지 말자, 

우리가 벌 수 있는 돈인데 중국한테 넘겨주지 말자 이런 식의 내용.

한류 관련이라고 해서 그 수익이 왜 전부 우리 몫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우선 이해가 안 되고

그런 식으로 생각한다면 앞으로 더 많은 것을 놓칠 거라는 생각이 든다.

중국은 거대하다. 자본도, 인력도, 뭐든지 규모가 상상을 초월한다.

파트너로 바라보고, 함께 이뤄나갈 부분을 고민해야 하지 않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