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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이스터 섬 여행 마지막 날 - 렌트카 반납/ 마타베리 공항여행블로거인척 2021. 4. 7. 00:45
이스터 섬 여행의 마지막 날. 호텔에서 식사를 하고 호텔 프론트에서 렌트카 반납을 했다. 렌트카 업체로 방문할 필요 없이 호텔로 사람이 와서 차 상태를 점검한 뒤 차를 가져간다. 우리가 차를 렌트한 업체는 Insular Rent a Car라는 곳이었다. 검색해서 평점을 보고 고른 게 아니라 그저 호텔에서 연결해준 곳에서 차를 빌렸었다. 이스터 섬의 렌트카 업체들 대부분 비슷할 것 같은데 특별히 좋았던 건 아니지만 뭐 나쁘지 않은 정도.
도착한 날 호텔에서 픽업을 왔던 것처럼 마지막 날에도 호텔에서 공항까지 데려다준다. 차로 5분도 안 걸리는 가까운 거리지만 짐이 많아 호텔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편했다. 오후 2시 25분 비행기로 산티아고에 저녁 8시 55분에 도착 예정. 산티아고 이야기는 다른 포스팅에서 따로 적기로!
이전 팀장인 콜린이 내 인스타에서 이스터 섬 사진을 보고 이스터 섬 가고 싶다면서 어땠냐고 물어봤을 땐 기억이 도통 하나도 안 나고 할 말이 없었는데 이렇게 여행기를 적으니 조금이나마 기억이 살아나는 것 같아 좋네. 여행할 때마다 늘 여기 또 올 수도 있을 거라는 마음가짐으로 다니는데 (뭔가 꼭 먹어야 한다, 꼭 가야 한다, 꼭 봐야한다는 집착?이 생기지 않아 좋다) 아무래도 이스터 섬은 내 생에 또 가보게 될 것 같지는 않네..ㅋㅋㅋ 그만큼 멀고 가기 어려운 여행지인데 신혼여행으로 재밌게 잘 다녀온 것 같다. 즐거웠던 이스터 섬에서의 추억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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