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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일상 - PR 카드 수령 (영주권)
    캐나다에서의삶 2020. 8. 8. 09:22

    어제 드디어! PR카드가 우편으로 도착했다. 일반적으로 캐나다 거주 중 PR 승인을 받은 경우 가까운 CIC 오피스에 방문해야 하는 듯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전화와 우편으로 업무 처리가 진행됐다. 간단히 타임라인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2019년 11월 3일 Express Entry Profile 접수 (CRS: Comprehensive Ranking System 499점)
    • 2019년 11월 13일 Invitation 받음 (CRS 커트라인 472점)
    • 2019년 12월 3일 각종 서류 제출 및 $2,080 신청비(?) 결제 (AoR: Acknowledge of Receipt)
    • 2020년 5월 27일 영주권 신청 승인 (CoPR: Confirmation of Permanent Residence)
    • 2020년 7월 10일 PR 카드 사진 촬영 후 우편으로 부침
    • 2020년 8월 6일 PR 카드 우편 수령

     

    나를 주 신청인으로 J와 함께 신청했다. 캐나다에서 1년 이상 풀타임으로 근무했기 때문에 Express Entry(EE) - Canadian Experience Class(CEC)를 통해 영주권을 받았다. J가 박사 2년 마친 걸로도 영주권 신청이 가능했지만, 주정부이민이 Express Entry보다 경쟁률이 셌던가..? 그래서 EE로 신청한 듯.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참고로 박사 2년 마친 걸로 신청하는 전형은 Ontario Immigrant Nominee Program(OINP) - PhD Graduate Stream이라고 하고, J 친구들은 이 전형으로 몇 명 영주권 받았다는 듯. 

     

    코로나라서 그런지 그 전에도 그랬는지 신청 후 정말 6개월을 꽉 채운 뒤 승인 연락이 왔다. 전화로 승인 안내 후 CoPR 메일을 받게 되었다. 부끄럽지만 내 회사 관련 서류 누락으로 한 번 지연된 터라 승인 연락이 더없이 반가웠다. 코로나로 인해 사진을 바로 보낼 수 없다는 점을 이해한다며 CoPR이 PR을 대신하는 건 아니지만 향후 1년간 여행을 가거나 다른 신분 증명 용도로 CoPR을 쓸 수 있다고 적혀있었다. J는 스터디퍼밋, 나는 워크퍼밋 기간이 넉넉하게 남아있었기 때문에 영주권이 생겼다고 뭐 당장의 큰 차이는 없는 듯. 굳이 찾아보자면.. 이제 다른 나라로 여행갈 때 비자 서류 안 들고 다녀도 된다는 점이랑 코로나로 외국인 입국을 막고 있지만 영주권자의 직계가족은 입국이 가능해서 엄빠가 캐나다에 오시려면 오실 수는 있는 상황이 됐다는 점? PR 받고 처음으로 집을 살 때 대출 관련 뭔가 혜택이 있다고 들은 것 같기도. 새로운 SIN을 신청했는데 언제쯤 나오려나. 후후 기분 좋다~

    전화 안내 후 받은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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