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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일상 - 세금 신고캐나다에서의삶 2020. 5. 26. 03:47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6월 1일까지로 연장되었지만, 캐나다에서는 보통 4월 말까지 세금 신고를 한다. 자영업자의 경우 신고 기간이 조금 다른 듯. 나는 18년 3월부터 일을 시작했으니 작년 초에 처음으로 신고를 해봤다. 분명 잘 마쳤다고 생각했는데 아무 소식이 없길래 뭐지 했는데 알고 보니 내가 잘못 했던 것.. 올해 다시 꼼꼼히 확인하며 해보니 첫 신고 시에는 우편으로 서류를 부쳐야한다고 하더라. 다행히 실수했던 2018년에 대한 부분도 올해 같이 신고할 수 있었다. 신고를 마치고 기다리면 우편으로 온라인 보안 번호를 보내주고, 그 보안번호로 가입을 마치면 다음부터는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나는 업체를 통하지 않고 무료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로 신고를 했다. 유료 소프트웨어를 쓰면 더 정교한 추천을 해주고 업체한테 맡기면 개인이 빼먹을 수 있는 부분을 찾아서 신고해준다고 들었다. 나는 신고할 내용이 워낙 단순하기 때문에 그냥 직접 했다. 한국에서는 연말정산을 13월의 월급이라고도 하는데, 여기도 비슷한가보다. 18, 19년 합 꽤 큰 금액을 환급 받게 되었다. 핵이득! 그런데 신기한 점은 재작년보다 작년 소득이 더 높은데 재작년 환급 금액이 더 크다. 이유는 모르겠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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