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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bias may boost findings for bilingual brain benefits임시폴더/60초영어공부 2019. 1. 14. 06:54
This is Scientific American's 60-second Mind. I am Karen Hopkin. Got a minute?Over the past 10 years, many scientific papers have shown that speaking more than one language can convey some cognitive rewards. For example, bilingualism seems to boost the brain's ability to focus, plan and perform certain mentally taxing tasks, but a few papers show no such advantages. Now a study finds that res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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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회사 생활 - 안녕 샨투캐나다에서의삶 2019. 1. 13. 12:16
회사 말고도 이번 주에 있었던 일 몇 가지 두서없이 기록. 이번 주 월요일, 1월 7일부터 공식적으로 쓰리에머가 됐다! 베네핏, 주식, 카드 신청, 온라인 트레이닝 등등 메일이 쏟아지고 있다.. 컨트랙으로 조인할 때 어느 정도 코스를 들었기 때문에 추가로 별로 많이 안 들어도 될 줄 알았는데 20개가 넘는 새 코스들이ㅠㅠ.. 아 귀차너.. 작년에 처음 시작할 때 주변에서 그거 언제 다 듣냐고 대충 넘기고 치팅하라고 조언해줘서 그렇게 했었는데 지금은 일을 이미 하고 있으니 그럴 틈조차 잘 안 난다는 거ㅡㅜ.. 한국에서는 공채 입사였기 때문에 동기들이랑 트레이닝도 다 같이 우르르 다녀오고 복지 신청도 다 같이 하니까 모르는 건 물어보고 했는데 힝구.. 갑자기 동기들 그리워져버리넹ㅋ_ㅋ 처음에 입사할 때 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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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019년.하루하루기록 2019. 1. 6. 12:33
뭐가 그렇게 바쁘다고 그 긴 연휴동안 2018년 회고, 2019년 계획 하나도 못 했네. 연말에 2019년 계획 세워야지 하고 이전 다이어리들을 보니 2016인가 2017년엔 오타니 쇼헤이처럼 9x9로 (만다르트 계획법?) 써놨는데 진짜 하나도 이룬 거 없이 지금도 똑같은 목표 세우고 있어서 넘 깜놀..ㅋㅋㅋㅋ 휴.. 2017년에서 2018년으로 넘어갈 때 블로그에 쓴 내용을 보니 건강을 챙기고 당당한 내가 되자고 적혀있는데 글쎄.. 모르겠다. 건강은 오히려 안 좋아진 것도 같은뎀ㅠㅠ 돌이켜보면 100% 만족스러운 한 해는 아니었던 듯. 취미도 잃고 나 자신을 좀 잃은 느낌..? 일이랑 레체 빼면 뭘 했나.. 뭐 일이랑 레체가 둘 다 엄청나긴 하지 크크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그런 측면에서는 확실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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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회사 생활 - 2018년 마무리캐나다에서의삶 2018. 12. 23. 12:36
다음 주에는 크리스마스~뉴이어까지 쭉 회사가 쉰다. 얘기를 들어보니 컨트랙은 나와서 혹은 집에서 일 하고 돈 받아도 된다고 하긴 하지만 다들 쉬는데 딱히 그러고 싶지 않아서 나도 쉬기로 했다. 마크는 24일에 나오는 것도 나오지 말라는 식으로 얘기했는데 할 일이 좀 있어서ㅡㅜ 집에서 끝내든지 가서 하든지 해야겠다. 이번 주중에 끝내고 뉴이어까지 쭉 안 나오고 싶었는데 흐으으 그나저나 12월이 어떻게 갔나 모르겠넴. 바쁘기도 했지만 연말이라 그런지 가족 얘기를 많이 해서 홈식으로 좀 우울했다. 그간 많은 일이 있었는데 좀 적어볼까나. 12일에는 카메론 생일이라 생일 카드를 적어줬다. 생일 겸 크리스마스 겸 굿바이카드. 캐나다에서 가장 처음 같이 일한 게 너라서 다행이었다고, 처음에는 너 영어가 제일 알아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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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살아보는거야 - airbnb/에어비앤비 초대 링크 포함하루하루기록 2018. 12. 9. 11:40
에어비앤비 초대 링크: https://www.airbnb.co.kr/c/shan13?currency=CAD초대 링크를 통해 들어가서 회원 가입을 하면 첫 여행에 사용할 수 있는 $45 CAD 여행 크레딧 지급된다고 한다. 나에게도 $25 CAD가 지급됨^ㅠ^ (다른 통화일 경우 그에 상당하는 금액일 듯)나는 에어비앤비의 꽤나 오래된 팬이다. 몇 번 에어비앤비에 실망한 적도 있고 이제는 호텔이 오히려 가성비가 좋을 때도 있다는 걸 알지만 여전히 에어비앤비는 내가 여행 계획을 세움에 있어 첫 번째 고려 대상이다. 많은 여행들이 너무나 좋은 호스트들, 그들과 보낸 시간으로 인해 더욱 특별하게 기억되기 때문이다. 나의 첫 번째 에어비앤비는 영국 런던에서 있는 학회에 참석하기 위해 같이 가는 석사, 박사 4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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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회사 생활 - 미국 3M 아마존팀의 방문, 병가캐나다에서의삶 2018. 12. 9. 02:44
바빠서 잠도 잘 못 자고 힘든 한 주였다. 이번 주 화요일부터 3M 아마존 글로벌 리더인 토니랑 미국 아마존 산업부문 담당자인 내이트가 와서 미국에서 어떻게 하고 있는지 공유해줬다. 아직 캐나다에서는 큰 이슈가 아닌 3P를 통한 판매에 대한 부분이나 에이전시를 통한 광고 운영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3M은 캐나다 외에도 총 18개국에서 아마존과 협력하고 있다. 세일즈를 달러어마운트로 따졌을 때 당연 미국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캐나다는 독일, 일본에 이어 4번째이다. 캐나다는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몇 년 되지 않았고 캐나다 온라인 시장 성장률이나 독일/일본 대비 우리 성장률을 고려해보면 2020에는 top 2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그들이 설명하는 내용이 내가 하고 있는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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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회사 생활 - 풀타임 전환캐나다에서의삶 2018. 11. 27. 12:21
정식으로는 1월 7일부터이긴 하지만, 오늘 공지 메일이 떴다. 앞으로 어느 팀에서 어떤 일을 하게 될 거고, 그간 어떤 성과를 이루었는지에 대해. 얼마 전 토론토 가기 전 날 마크가 잠깐 얘기할까? 하더니 회의실에서 너는 앞으로 엘리스 팀에 가게 될 거야. 풀타임으로 전환되는 것도 같이 진행이 될 거고. 너를 잃는 건 아쉽지만 너에게 잘 된 일이지- 라고 아주 간략하게 설명해주었다. 자세한 얘기는 엘리스가 따로 불러서 해 줄거야. 라고 했다. 마크 넘 좋은데 이제 내 보스가 아니라니.. 순간 넘 아쉬워서 살짝 눈물이 핑 돌 뻔 했다. 원래 내가 헤어지는 순간에만 좀 감정이 과하다. 스티브가 떠날 때에도 엄청 아쉬워하더니 아직 연락 한 번 안 함ㅜㅜ; 급 반성. 아무튼 나도 너무 아쉽지만 앞으로도 계속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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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회사 생활 - 팝업스토어 런칭캐나다에서의삶 2018. 11. 19. 11:32
지난 2주간 토론토 출장을 2번이나 다녀왔다. 피곤쓰. 15일에 드디어! 아마존 알렉사 팝업스토어 런칭이 있었다. 토론토 다운타운 이튼센터에서 12월 말일까지 진행하니 가족과 친구들과 많이들 방문하시길. 8일에는 아마존 오피스에 브랜드 앰버서더들(팝업스토어에서 사람들에게 설명해주는 사람들) 트레이닝을 다녀왔고, 14일에 브이아이피 파트너사 대상 프리뷰 이벤트에 다녀왔다. 먼저 BA training의 경우.. 브랜드별 90분 배정이라고 했고 팝업스토어 규모를 생각하면 왜 그 상황을 예상 못했는지 지금 생각하면 의아하다. 큰 회의실에 30명 가량의 아르바이트생(?)이 앉아있었는데 우리는 워드 형식의 스크립트를 준비해간 것..-_- 필터 마케터인 안토니나가 당황하지 않고 사람들 앞에서 필터에 대해 잘 설명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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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일상 - 윈터타이어캐나다에서의삶 2018. 11. 19. 10:50
지난 주 일요일에 코스트코에서 윈터타이어를 갈았다. 타이어를 미리 사야하는지 모르고 코스트코 예약만 해놓은 채 룰루랄라 하고 있다가 당일 아침에 찾아보고 급 당황. 그래도 일단 한 번 가보기로 했다. 늘 북쪽 코스트코만 가다가 남쪽 코스트코 가니 주차도 그렇고 헬 ㅠㅠ 다행히 우리 차가 보편적인(?) 휠 사이즈라 미리 사지 않았지만 타이어 교체를 할 수 있었다. 모델을 고르지는 못하고 한 가지 그들이 보유한 모델로 교체함. 브리지스톤이라는 브랜드로 우리가 미쉘린이랑 둘 중에 고민했었는데 잘 되었음. 인터넷에서 찾아본 것보다 오히려 비용이 적게 들어서 (900불 정도 예상했는데 780불? 정도에 교체함) 좋았다. 코스트코 타이어센터 불친절하다고 들었는데 우리한테 안내해 준 친구는 매우 친절했다:) 교체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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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회사 생활 - 점심캐나다에서의삶 2018. 11. 5. 01:46
처음에 캐나다에서 회사를 다니면서 한국과 가장 다르다고 느꼈던 건 워라밸이나 플렉서블한 출근시간 같은 것보다도 점심 문화였다. 내가 한국에서 여러 회사를 다녀본 게 아니라 일반화하긴 어렵지만 한국에서는 도시락을 싸 오는 사람들보다 밖에 나가서 사 먹는 사람들이 많았다. 회사에서 꽤 괜찮은 사내식당을 운영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나가서 먹곤 했다. 회사 근처에는 적당한 가격, 다양한 메뉴의 식당들이 줄지어 있었다. 팀끼리, 동기끼리, 마음 맞는 동기끼리 회사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커피도 마시고. 주어진 점심시간 1시간에 맞게 시간이 있으면 산책도 하다 들어오곤 했다. (나는 때때로 혼자 대충 먹고 숨어서 책을 읽거나 낮잠을 자기도 했지만) 매일 메뉴 아이디어를 내는 게 막내의 일 중 하나인 때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