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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이커머스 시장
    워커홀릭인척 2021. 4. 17. 03:50

    휴직 중이긴 하지만 왠지 가끔 업무 관련 기사라도 하나쯤 읽어야 할 것 같은 마음이 들어서 이마케터 2021 이커머스 시장 전망 관련 아티클을 몇 개 읽어봤다. 이미 체감하는 내용이라도 이렇게 구체적인 숫자로 보면 다르게 와닿는다. 기억에 남는 내용 몇 가지를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 2020년은 팬데믹의 영향으로 전체 리테일 시장은 2019년 대비 3% 줄어든 23.8조 달러를 기록했으나 이커머스 시장은 4.28조로 전년 대비 27.6% 성장했다. 예상보다 팬데믹으로 인해 전체 소비가 줄어든 폭은 적었는데, 외식, 여행, 미용, 영화 등 서비스 영역에서 아낀 비용을 리테일에 소비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이커머스 소비가 급증해 2020년 전체 이커머스 시장은 4조 달러를 넘어섰으며, 2022년 5조, 2024년 6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 이커머스 성장세는 특히 라틴 아메리카에서 두드러졌다. 전년 대비 이커머스 시장이 79% 성장한 아르헨티나, 35% 성장한 브라질 등에 힘입어 라틴 아메리카 전체는 36.7%의 이커머스 성장률을 보였다. 이 외 성장이 두드러진 나라로는 71.1%의 싱가포르 36%의 스페인이 있다. 

    - 2021년 중국은 전체 리테일 시장의 50% 이상이 이커머스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 된다. (52.1%) 세계에서 처음으로 전체 리테일 시장의 절반이 온라인에서 발생하는 나라가 될 것이며, 가장 근접한 숫자는 한국이지만 이커머스의 비중은 28.9%로 중국과 아직 차이가 크다. 

    - 2020년 기준 이커머스 매출 천 억 달러 클럽에 속한 나라는 중국, 미국, 영국, 일본, 한국이며 내년 독일이 추가될 것을 보인다.

     

    2019년에 포스팅했던 것과 같은 형태로 내가 관심있는 나라의 숫자를 표로 정리해보았다. 느낀 점 몇 가지를 정리해보면..

    - 여전히 전체 이커머스 시장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엄청나다. 절반 이상의 이커머스 세일즈가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고, 전세계 디지털 구매자 24억 명 중 1/3인 8억 명이 중국인이다. 그로 인해 전세계 합을 보고 해석하면 살짝 왜곡이 있을 수 있다. 세계적으로 이커머스가 얼마나 성장하고 있는지를 보려면 중국을 제외한 데이터로 한 번 다시 살펴봐야할 것 같다. 그나저나 중국은 어떻게 전체 소매 시장의 절반 이상이 온라인에서 발생할 수가 있지..? 상상조차 잘 되지 않는 규모다. 

    - (지금 2019년 포스팅을 다시 보니 캐나다 데이터만 캐달러로 적었던 모양이네.. 이런.) 2019년 포스팅에도 적었듯 캐나다에 비해 한국 전체 소매 시장은 작지만 이커머스 시장은 훨씬 크다. 한국 이커머스가 이미 포화 상태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2020년 코로나를 겪으며 다시 한 번 27%라는 어마어마한 성장세를 보여줘서 놀랍다. 100B달러 이상인 다섯 나라에 한국이 속한다는 게 신기하고 일본과의 차이도 점점 좁혀가고 있는 게 놀랍다. 몇 년 안에 일본을 추월할 듯.

    - 회사에서 일할 때 미국과 비교하며 1/10 시장이라는 얘기를 종종 했었는데 이커머스만 보면 1/20 시장이네. 캐나다에서 이커머스는 전체 소매 시장의 10% 미만을 차지하고 있는 40B 달러 즉 45조 원 시장이다. 한국 이커머스 시장의 1/3 정도 규모. 

    - 매출 천 억 달러 클럽에 속한 다섯 나라의 이커머스 현황에 대해 세부적인 내용 (어떤 회사가 잘 하고 있는지, 얼마나 어떻게 하고 있는지 등)을 추가로 포스팅해봐야겠다. 특히 중국은 내가 팔로업 못한 동안 꽤 많은 변화가 있었을 것 같고, 영국에 대해서도 잘 모르기 때문에 추가 공부가 좀 필요할 듯 싶다. 

    - 캐나다는 업무 관련해 온라인 광고 산업이나 디지털 산업 전반에 대해 공부 후 추가 포스팅을 할 수 있으면 좋겠네. 

     

     

    2019.02.10 - [워커홀릭인척] - 2019년 이커머스 시장

     

    2019년 이커머스 시장

    이마케터에서 예측한 숫자를 바탕으로 표로 정리. 커다란 숫자들이 넘 안 와닿아서 말로 한 번 정리해봐야겠음. (출처: eMarketer) 와.. 한국 이커머스 시장이 거의 870억 달러, 거의 100조 원에 도달

    sophistry.tistory.com

    단어:

    - decelation: 감속, 둔화

    - dire: 심각한, 지독한 / We anticipated a substantial deceleration for ecommerce and dire results for overall retail.

    - recessionary: 경기 후퇴의, 불경기를 초래할 / Even as total worldwide retail sales declined by 3.0% and recessionary conditions set in around the world, ecommerce managed to perform above pre-pandemic expectations in 2020.

    - enduring: 오래가는, 지속되는 / despite the enduring enthusiasm for ecommerce

    - idiosyncratic: 특유한, 기이한 / This development stems largely from idiosyncratic, coronavirus-specific dynamics.

    - grim: 엄숙한, 암울한 / That "extra" money helps explain how consumers were able to drive such outsized ecommerce figures in an otherwise grim economic environment. 

    - dovetail: 딱 들어맞다 / Digital buyer penetration largely dovetails with levels of economic development.

    - buttress: 지지하다, 힘을 실어주다 / Ecommerce was buttressed by social distancing in 2020, but this year will normalize. 

     

    발표할 때 쓸만한 문장 형태들:

    - So much growth was pulled forward to 2020.

    - With so much growth shifted forward into 2020, 2021's growth rate will decelerate to some degree.

    - Consumers will maintain many of their newfound digital behaviors in 2021. 

    - As recently as 2018, worldwide ecommerce sales had not yet topped $3 trillion.

    - although we estimated that ecommerce would perform relatively well given the closure of so many brick-and-mortar options, we also assumed ecommerce would be dragged down to some degree.

    - Due to various lockdowns, quarantines, and the general fear of going outside, many consumers disproportionately reduced their spending on services this year, rather than reducing their spending on retail goods.

    - a, b, c, and the like.

    - nearly all will remain in positive territory.

    - this trend is expected to fall off.

    - The relative scale of ecommerce between regions should remain consistent for many years to come.

    - In the Asia-Pacific region, ecommerce equals mcommerce in the mind of the consumer.

    - Both regions have just recently crossed the 40% mark for mcommerce's share of ecommerce. 

    - Each region will see slowed mcommerce growth in 2021, but this is not representative of a decline in popularity for the channel. 

    - some degree of deceleration is unavoidable.

    - This is at least partly attributable to the successful expansion of the regional ecommerce player Mercado Libre.

     

    출처: www.emarketer.com/

     

    Data and Research on Digital for Business Professionals | Insider Intelligence

    Insider Intelligence is the go-to source for industry professionals to get independent analysis based on vetted and transparently sourced data.

    www.emarke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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